
인천시, 청라푸르지오 아파트 ‘세대별 임시 사용 승인’ 하루만에 다시 ‘사용 승인 보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아파트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들의 집단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는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로 아파트 계약해지소송 등 집단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내 5개 아파트단지 입주예정자 2000여명은 2011년 시공사 등을 상대로 분양계약 해제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제3연륙교 건설 등 시공사들의 장밋빛 청사진만을 믿고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나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는 이유를 들어 분양가의 30%를 배상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달 초 1심 선고에서 주민들의 손해를 인정해 “분양가의 12%를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입주자들도 시공사를 상대로 분양대금의 10∼15% 반환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2월 “각종 개발사업들이 완전히 무산됐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허위·과장 광고라고 보기 어렵다”고 시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또 최근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청라지구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2월 철근 일부가 빠져 부실 시공됐다며 시공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고 인천부평경찰서는 청라푸르지오 아파트를 설계도면 대로 시공하지 않은 혐의(주택법 위반 등)로 현장 소장 A(48)씨와 감리업체 직원B(70)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 청라 대우푸르지오 아파트의 시공사는 이 아파트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청과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전문 기관을 각각 선정해 이 아파트에 대해 구조안전진단을 하기로 합의했다. 진단에서는 아파트 구조물인 벨트월(belt wall)에 철근을 절반만 넣어 시공한 이 아파트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할 예정이며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대안을 마련하고 개선할 것인 지도 조사하게 된다. 지난 4월 1일 대우건설은 부실시공 논란이 되고 있는 청라 푸르지오 아파트에 대해 “구조안전상 문제가 없다”며 “철근 시공오류가 난 곳은 801동 1층과 803동 24층 인방보 대각철근 중 일부가 누락된 것으로 초고층아파트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벨트웰 자체의 철근이 누락됐다고 보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한국구조기술설계사가 ‘해당 인방보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철근 누락으로 건물구조 안전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인용 제시했다. 또 대우건설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요구하는 조건인 분양가 30% 인하, 중도금 이자분 반환, 잔금 2년간 유예, 입주기간 12개월 연장, 관리비 2년 무상제공 등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천억원 이상인 규모로 청라 푸르지오 총 공사비와 맞먹는 금액이라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대우건설은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예정자협의회, 대우건설 3자간의 건물구조안전진단을 조속히 시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상일 입주예정자협의회 시설위원장은 최초 제보자에 대한 회유 녹취록, 시공관련 자료를 보내왔다. 김 시설위원장의 자료에 의하면 청라푸르지오의 문제점으로 ▲규정대로 시공하지 않았다. 801동과 2층AB1의 경우 시공상세도 오류로 803동 25층과 동일하게 보아야 한다 ▲ 또 기준에 있는 기계식 이음의 간격이 부적격, 철근간의 순간격 부적격 ▲갈고리의 135도 쪽은 절단되면 안된다는 문원태 구조기술사의 의견 무시하였고 이는 파취기록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 ▲ 갈고리 135도90도 교차 배근하여야 함에도 지켜지지 않았으며 ▲콘크리트 타설시 끊어치기 고려치 않고 인장 정착길이 미확보 등 푸르지오 아파트가 13개의 문제점이 있다고 반박 주장을 내놓는 등 공방은 게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청라롯데캐슬 입주민들도 지난달 “마감재와 조명설비 등 일부 자재가 모델하우스와 다르게 시공됐다”며 사용검사승인을 보류해주도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상당기간 정상궤도를 찾지 못할 전망이다. 권혁찬 기자 khc996@jkaptn.com,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공동취재
청라 푸르지오 문제점
■규정대로 시공치 않았음 ■801동 2층AB1의경우 시공상세도 판독의오류로 보고 803동25층과 동일하게 50% 누락으로 보아야한다. ■기준에있는 기계식 이음의 간격 부적격 ■철근간의 순간격 부적격 ■정착길이 미확보로 인한 부적격 ■콘크리트 타설시 끊어치기 고려치 않은 인장정착길이 미확보 ■이항은 확인해볼 사항으로 끊어치기시 1차타설은 600MPA이고 2차타설시 벽체 슬라브 통합타설이었을때 콘크리트 강도 확인. ■크로스타이의 절단 문제 1) 문원태 구조기술사의 의견 무시했음-이를 근거로 임시 사용 승인 내준 경자청 공무원은 도면 사항 의견서 확인안한 직무유기라 할수있음. 2) 갈고리의 135도 쪽은 절단 되면 안되는 문원태 의견-파취기록 영상에서도 무시되었다는것 확인 가능함. 3) 전동의 2층과 벨트월층 인 방보 갈고리 상태 및 대각 철근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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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의 문원태구조기술사의 2010년 5월 14일자 갈고리부분 의견입니다.점선 안에보시면 3개의점이보이고 하단에 3이라는 숫자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40개이하로 관리 필요라는 자필 수기가있습니다 총수량은 40개이하인 35개입니다. 즉 35개로 이배열대로 배근 하여야한다는 의미겠지요. 대각교차부위에 20개가량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좌측은 파취한802동이고요. 번들2개 하단에지금은 안보이지만2개만보입니다 .절단한 상태로요. 일단 구조기술사의 의견도 무시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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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mm의철근의 한마디길이는최대 12,5mm입니다(좌측표끝쪽12.5) 우측은 절단후모습최대 7마디 밖에 보이지않음 즉7*12.5=87.5mm정도 밖에 안됨 갈고리기준 150mm에못미치는 부적합 시공. /자료제공=입주예정자협의회 김상일 시설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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