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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파트 주차장 부지 조성약속 2년간 방치

천안시 목천읍 동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주차장 추진위원회가 9일 천안시의회에 아파트 주차장 부지 확충사업의 조기 완료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천안시의 약속위반에 대한 입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청원서를 통해 “천안시가 주차장 조성을 약속하고도 부지 매입이후 2년여간 사업을 추진하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의 조속한 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지난 1997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에는 1922세대에 약 60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주차공간은 세대 당 0.36대로 694면에 불과해 천안시가 지난 2006년 목천쓰레기위생매립장을 조성하면서 폐기물지원촉진법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 조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2010년 6월에 5억원을 들여 아파트 인근에 주차장 부지 7000㎡를 매입했지만 매입한 땅이 경사가 심하고 지반 침하 등으로 주차장 조성이 불가능하게 되자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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