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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硏 전국 노후아파트 절반에 가까운 47%가 서울지역

노후 아파트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니 향후 노후 아파트 정비와 함께 생애 주기에 맞는 종합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1일 아파트 시장 및 노후화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 ‘아파트 노후화 진단 및 시사점’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약 30만1000호 수준이다. 이중 서울이 14만1000호로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하고 있다.
재건축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노후 아파트는 2020년 122만5000호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282.7%, 비수도권이 342.1%로 비수도권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829.1%로 급증하며 2025년에는 서울보다 많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조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재건축 가능연한을 적용하면 수도권의 재건축 가능연한 아파트는 현재 31만3000호다. 2020년에는 44만6000호로 2013년 대비 42.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KB경영연구소는 강민석 부동산연구팀장은 “국내 재건축 시장은 2000년대 들어 일반 아파트 가격의 2배 이상 급등하며 주택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주목받았으나 경기침체에 따라 하락폭도 커지고 있어 노후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매실 기자 cute2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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