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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아파트단지 세대별 전기안전점검 제로

대형 아파트 단지가 전기안전점검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지적됐다. 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보)에 따르면 계약전력 1000Kw이상이나 5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전기안전관리자를 배치하도록 돼 있으나 각 세대별 전기안전점검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배치된 전기안전관리자는 전기 수배전시설이나 비상발전기 등에 대해서 상시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지만 각 입주세대에 대한 전기안점 점검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어 전기안전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전기안전관리자가 배치되지 않은 소형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경우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지원으로 전기안전공사에서 3년마다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있지만 대형아파트는 전기안전관리자 배치로 정기점검에서 제외돼 있다.


이로 인해 건립기간이 오래 지난 대형 아파트 단지의 경우 세대별 전기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기설비 노후 등으로 인한 전기안전사고 발생 가능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전기안전관리자기 배치된 아파트라 하더라도 세대별 주기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의무화하고 자체 또는 위탁점검을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대형 아파트 입주세대들이 전기안전점검 정기점검에서 제외돼 전기안전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전기안전공사가 자체 무료 점검서비스를 확대하겠지만 관련 법규를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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