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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아파트 관리비 비리 특별단속 돌입

경찰이 6. 17부터 9. 30까지 아파트 관리비 횡령 등 비리 전반에 대해 전국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입주자대표회의·위탁관리업체 등이 용역이나 보수공사 업체 등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수수 행위, 아파트 관리비 횡령, 무자격자나 부적격자를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채용하는 행위등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방청 수사 2계,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등 전문화된 수사인력을 동원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찰은 실질적인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검거사례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범죄유형 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여 피해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며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하여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적극 개선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특별단속의 취지를 "매년 아파트 관리비가 증가하여 서민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으나 대다수 아파트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일부 단지에서 보수공사비·용역비를 부풀려 횡령하는 등 아파트 관리비 관련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아파트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관리비 인하를 통해 서민층의 가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아파트 비리 단속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아파트 입주민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부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찬 기자 khc996@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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