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서울시청 주택정책실내에 개소했다. TF성격의 민관합동 조사단을 꾸려 6월 한 달간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은 조치다.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의 핵심 조직으로써, 앞으로 민원이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관리 실태조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관리비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 기술지원, 건축?토목?설비?조경 등에 대한 표준공사비 산정 컨설팅을 수행한다.
특히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수행함에 있어서는 외부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받을 예정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기술사회, 대한변호사협회가 함께한다. 서울시는 행정 및 예산지원 등을 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기술사회?대한변호사협회는 인력 지원을 통해 시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되도록 공동 노력하게 된다.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원총괄팀, 실태조사팀 등 2개 팀 7명으로 출발해 오는 9월에는 실태조사 1개 팀을 추가로 늘려 총 3개 팀 17명으로 조직을 확대?운영한다. 지원총괄팀은 관리비 적정여부와 장기수선계획 기술지원 등 공동주택관리를 컨설팅한다. 또 실태조사팀은 25개 자치구 실태조사 및 자치구 조사 지원, 건축·토목·설비·조경·전기·소방 공사 분야 컨설팅, 전문가 자문단 운영, 표준공사비 산정 및 공개 등을 담당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투명한 맑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아파트 관리혁신의 본격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자발적인 주민 관심과 참여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에 보다 방점을 둬 근본적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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