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지난 7일 승안원이 새롭게 개발한 다기능 승강기 안전검사 측정 장비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10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SC컨벤션센터(서울 역삼동)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선진기준 부합형 장비개발 발표회 및 계측기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승안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공창석 승안원장을 비롯해 김승호 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강진 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2부터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승안원 연구개발실 김윤겸 팀장이 EN기준 시행에 따른 △속도측정 장비와 감속도 측정 장비 △조도측정 장비 △운동에너지 측정 장비 △태블릿 PC를 이용한 자료 분석기능을 모두 내재한 ‘다기능 종합 측정 장비’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다기능 종합 측정 장비는 ‘에스컬레이터 스텝과 핸드레일의 속도편차 측정’, ‘운동에너지 측정기능 장비’ 등 기존에 없던 측정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전체 승강기 사고의 80%를 차지하는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엘리베이터 문닫힘 저지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추가돼 이용자 문끼임 사고 예방 등에도 적잖은 기여가 예상된다. 기술적으로는 승강기 검사장비에 대한 해외 기술의존도를 낮춰 외화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승강기 제조 및 보수업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종 승강기 점검 장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송승봉 전무, 한국승강기대학교 이상훈 교수, 승강기공학회 전해진 회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앞으로 승안원은 업계 및 학계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해 다기능 종합검사장비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출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이번 다기능 승강기 검사장비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국민안전성을 높이는데도 많은 보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매실 기자 cute2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