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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안원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성과 눈길

승안원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기업 해외시장을 돕고 있다. 사진은 공창석 승안원장(왼쪽)이 지난해 2월 러시아승강기연합회 소속 기업인들을 초청해 한국기업의 러시아 진출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장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이 국내승강기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단지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단지 관리직원들과함께 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올해부터 승안원은 안전행정부와 함께 승강기 업계 유망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시작해 해외 바이어에 제안서 제출(283만 달러) 및 제품 판매계약(계약금 약 114만 달러)을 성사시켰다.
또 해외 유수의 승강기 박람회에 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승안원은 해외승강기박람회와 같은 기회를 활용해 유력 바이어를 섭외한다거나, 승안원의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미얀마, 중국, 노르웨이, 터기 등에서 직접 영업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해외바이어를 계약 테이블로 이끌어냈다.
실제로 영진엘리베이터(부산 소재)는 러시아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톡 아파트단지에 승객용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에스컬레이터 총 26대를 수출했다.


승강기 감속기 전문제작 업체인 해성산전(인천 남동공단 소재)은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브라질을 비롯해 러시아, 터키, 벨라루스 등 국가에 에스컬레이터와 풍력발전용 감속기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송산특수엘리베이터와 신한엘리베이터는 승안원이 주관한 미얀마 굴지의 건설사인 A1사의 대형 건설프로젝트에 승강기 분야 참여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3일간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미얀마 A1사가 추진하는 민자 건설사업에 우리나라 승강기 업계가 참여하게 될 경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주변 동아시아 시장에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승안원은 올해 러시아승강기엑스포와 독일인터리프트 박람회에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석해 300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체 상담실적을 이끌어 냈다. 권혁찬
공창석 승안원장은 “공공기관인 승안원과 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해서 해외 진출을 하게 되면, 해외사업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들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꾸준히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동 기자 jdo0444@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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