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뉴스

공원 품은 아파트단지 각광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나 미국 센트럴파크 등 세계적인 도심공원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가 비싼 이유도 도심 속에서 넓은 공원을 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 올림픽공원이나 서울숲 주변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형성된 것도 같은 이유다. 단지 안팎에 대규모 공원을 배치한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택하는 기준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입주한 서울 반포동의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수령이 1000년 넘은 느티나무를 비롯해 단지 내에 인공호수, 생태계류원, 금강산을 형상화한 만물석산 등 자연친화적인 조경과 고급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추었다.
현재 분양 중인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단지 안팎으로 축구장의 약 7배 크기(5만3433㎡)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단지내 조경면적은 대지면적의 40%로 잔디광장과 파고라, 생태연못이 어우러진 그린플라자와 피크닉가든 등이 조성된다.
현대엠코의 ‘엠코타운 센트로엘’ 역시 위례신도시의 중심부에 조성되는 공원과 녹지, 하천을 잇는 보행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휴먼링 안에 위치해 차량 진입이 제한돼 산책, 조깅 등을 즐길 수 있다.
삼성물산이 올 상반기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용산’은 단지 주변에는 7만5900㎡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내달 동탄2신도시에 분양되는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역시 28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신리천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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