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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소방시설 불량 제로화를 위한 전수조사 완료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창화)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불량률을 줄이고 소방시설 상시 작동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지난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고장이나 미작동 등의 불량을 줄임으로써 화재 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물 관계인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504개 팀 1,119명의 소방특별조사팀을 구성하였으며, 도내 특정소방대상물 56,920개소에 대해 3단계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 결과 2,244건 불량사항을 적발하여, 시정 보완 명령 2,002건, 유관기관 통보 112건, 사법처리16건, 과태료 부과 114건의 행정조치를 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잠금·고장상태 방치 29건, 용품불량 72건, 노후 및 기준미달 63건, 소방시설 작동불량 1,562건, 기타 501건이다. 특히, 이번 전수기간 중 불량 소방시설에 대해 긴급보완·정비토록 하여 전수조사 기간 내 인명(전년대비 31% 감소) 및 재산(전년대비 43% 감소) 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별도로 도 소방본부는 전수기간 중에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세대에 대해 소화기 3,901대, 단독경보 3,900대를 무료로 보급하였고, 핵심안전관리 대상에 대하여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 8건을 건의하였다.

대표적인 건의사항으로 요양병원 등 환자의 층간 이동통제를 위한 주 출입구 특수 잠금장치 설치 개선을 위해 ▲ 화재등 비상시 자동 개방되는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 방재실(중앙제어실, 24시간 근무자가 상주할 경우에 한함)에서 원격조작에 의해 자동 개방되는 구조, ▲ 화재 또는 정전 시 자동 개방되는 구조의 출입문으로 개선하도록 했다. (출처 경상남도청)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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