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로 아파트 동대표 선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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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부산의 한 아파트 동대표선거과정에서 관리업체 선정 등을 둘러싼 입주민 사이의 갈등 때문에 투표함을 탈취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적지 않은 아파트에서 동대표 선거와 관련 크고 작은 잡음이 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아파트 동대표 선출 선거가 실시돼 주목된다. 투표율 제고는 물론 그동안 투표과정에서 관리실 직원의 개입 등 문제가 됐던 공정성 시비도 차단할 수 있어 앞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면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든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인증을 거치면 집이나 아파트 현관에 설치된 PC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모바일에 약한 노인층을 고려해 기존 방식의 현장투표소도 설치한다. 이렇게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면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기존 방식인 현장투표를 하게 되면 입주민 50% 참여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전자투표를 하면 70~80%의 투표율도 어렵지 않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한 온라인선거는 선거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그동안 문제가 됐던 선거공정성 시비도 없앨 수 있다. 선관위는 저렴한 비용으로 선거시스템을 지원하고 선거관리를 지원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동대표 선거에 최초 1회에 한해서 선거인당 수수료를 7백원에서 2백원으로 대폭 인하해 선거를 지원하고 있다. 선관위는 아파트 동대표 선출 온라인 투표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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