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내 분쟁 해결, 공동체활성화가 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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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공동주택 내 주민 간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불필요한오해와 다툼의 문제를 말끔히 해소한 아파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지난 18일. ‘엄마랑 도란도란’이란 단지 내 자생단체 주최로 ‘입주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떠났던 노원구의 월계초안산쌍용스윗닷홈아파트다. 이날도 입주민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아이들을 포함해 총 7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 해질 무렵까지 양평의 한 농가를 방문해 새끼줄을 엮으며 시골길에 자라난 쑥을 캐거나 딸기를 따는 등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랜만의 농촌체험이었다는 김영도 씨(103동)는 “6개월 된 갓난아기를 돌보느라 힘이 들었을 아내를 위해 참여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나들이를 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까지 덤으로 얻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동체 활성화의 성공 배경에 대해 조명화 관리소장은 “입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관리사무소나 지자체가 중심이 아닌) 우리 아파트처럼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지난 2011년 3월 1일에 ‘엄마랑 도란도란’이라는 자생단체가 구성되어 현재까지 관리사무소와 함께 사계절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가 직접 선생님이 되어 구연동화 및 독후활동, 미술활동 등의 다양한 품앗이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캠핑, 역사체험, 농촌체험, 단지 내 어울림 한마당 등 프로그램도 즐비하다. 이렇듯 편견 없이 내 아이의 친구들과 그리고 그 부모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서로를 알아가게 하는 프로그램들은 공동주택 내 다툼과 분쟁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월계초안산쌍용스윗닷홈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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