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뉴스

아파트 소방시설물 도난·파손 몸살

아파트에 소화기, 관창 등을 훔쳐가는 도난사건과 파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 7월 현재까지 LH아파트에 설치된 소화기와 소화전노즐 등 2,604개가 도난당하거나 파손되어 3505만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시설물 도난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954개의 아파트 시설물이 도난당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540개, 2014년 722개, 올해 들어 7월까지 692개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난당한 시설물별로는 소화기가 1,188개로 가장 많았으며, 소화전 노즐 647개, 소방호스 유도표지판 등 기타시설물이 119개이다. 이어 시설물 파손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650건의 아파트 내 소방시설물이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3년 142개, 2014년 217개, 올해 7월 현재까지 291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파손당한 시설물별로는 소화기가 452개로 가장 많았으며, 소화전노즐이 27개, 소방호스 유도표지판 등 기타시설물이 171개이다.



/ 400 bytes (한글 2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