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뉴스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 ( 2015. 10. 23)


- 강남 개포주공3단지 이주대기, 매매·전세 동반 상승 조짐 
- 2015년 전셋값 상승률, 매매가격 대비 약 3배 가량 더 올라

강남 개포주공3단지가 10월 말부터 이주를 시작하게 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17%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구별로 살펴보면 가격 상승폭이 주춤했던 강남은 0.27%, 송파는 0.19%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대기 중인 서초구는 0.05% 상승했다. 강동은 10월 들어 오름세를 보였지만 금주 들어 소폭 둔화된 0.03% 오르는데 그쳤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0.12%를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오른 가격 부담으로 관망세가 일부 나타났지만 가격에는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는 모습이다. 전주와 비슷한 수치로 신도시는 0.03%, 경기ㆍ인천은 0.04%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변동률(4.96%)보다 약 3배 가량 더 오른 13.74%의 상승률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격 상승률이 낮았던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주 지역별 전세가격 변동률은 서울은 0.27%, 신도시는 0.09%, 경기ㆍ인천은 0.11%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중랑(0.29%) △관악(0.28%) △성북(0.21%) △강남(0.2%) △노원(0.14%) △동대문(0.14%) △성동(0.13%) △영등포(0.13%) △금천(0.12%) △송파(0.12%) 순으로 상승했다. 중랑구는 상봉동 한일써너스빌이 250만원-2,500만원, 프레미어스엠코는 500만원-750만원 올랐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현대가 1,000만원-3,000만원 올랐다. 강남구는 10월 27일부터 재건축 이주비가 지급되는 주공3단지 영향으로 개포주공1단지가 5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개포 주공2단지가 올해 3월부터 이주를 했을 때 인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동반 상승한 바 있다.

   

신도시는 △평촌(0.10%) △일산(0.08%) △분당(0.03%) △산본(0.01%) 순으로 상승했다. 평촌은 리모델링 호재 등으로 지역 내 투자매입 수요는 있지만 매물을 찾아 보기 어렵다. 비산동 관악성원이 250만원, 관악청구는 500만원 각각 올랐다. 평촌동 향촌현대5차는 500만원 상승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6단지기산쌍용이 500만원, 주엽동 강선9단지화성이 750만원-1,000만원 올랐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LG가 250만원-500만원, 정자동 정든한진6차가 500만원, 상록우성이 500만원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광명(0.09%) △의정부(0.09%) △고양(0.08%) △용인(0.08%) △파주(0.08%) △평택(0.08%) △시흥(0.07%)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8단지가 250만원-1,250만원 상승했다. 광명동 월드메르디앙은 500만원 올랐다. 의정부는 호원동 풍림이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고양은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용인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로 지역 내 매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현동 금호베스트빌3차5단지가 1,000만원-1,500만원 올랐다. 반면 ▽안성(-0.06%)과 ▽양주(-0.02%)는 가격이 떨어졌다. 양주는 장흥면 대형면적 아파트 푸른마을이 1,000만원 하락했다. 

   

[전세]

서울은 △도봉(0.82%) △동작(0.60%) △동대문(0.49%) △광진(0.43%) △강남(0.40%) △영등포(0.40%) △성북(0.38%) △중랑(0.35%) 순으로 올랐다. 도봉구는 창동 주공1단지가 500만원-2,000만원, 상아2차는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동작구는 사당동 일대 신동아4,5차와 우성2,3단지, 극동 아파트 전세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동대문구는 전농동 래미안아름숲이 1,500만원-3,500만원, 래미안전농크레시티는 1,000만원 올랐다. 광진구는 자양동 자양5차현대가 500만원-3,000만원, 경남은 5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25%) △분당(0.15%) △판교(0.10%) △일산(0.07%) △김포한강(0.04%) 순으로 올랐다. 평촌은 비산동 샛별한양1,4차 소형면적이 250만원, 초원대원은 500만원, 향촌현대4,5차는 500만원-1,500만원 각각 상승했다. 분당은 정자동 정든한진7차가 1,000만원 올랐다. 전세 수요는 줄었지만 매물이 부족하다. 판교는 판교동 판교원마을1,3단지가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52%) △용인(0.33%) △고양(0.22%) △김포(0.18%) △의정부(0.15%) △시흥(0.12%) △파주(0.12%) △수원(0.09%) 순으로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이 500만원-1,000만원, 포일자이는 500만원-1,000만원 각각 올랐다. 용인은 서천동 용인서천휴먼시아1,4단지가 1,000만원 상승했다. 언남동은 구성신일해피트리가 500만원, 상현동은 대형면적인 성원상떼빌수지3차가 1,000만원-1,500만원 올랐다.

   


▣ 매매가격 상승세 지속, 원정 투자수요까지 겹쳐 가격 상승 부추겨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분양가격도 비싸지고 있지만 분양시장의 열기는 여전하고,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매매가격이 저렴하고, 중소형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은 외지 투자자들이 유입돼 매매가격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 전세 끼고 투자에 나서면서 전세금을 올리고, 매매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매매가격 상승 부담으로 주택 구매 시기를 조율하거나 시장을 관망하려는 분위기도 나타나면서 지역별로 상승률이 둔화되거나 보합을 보이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다. 가격 상승세가 꺾일 정도는 아니지만 신규분양물량이 집중되는 곳은 입주시점에 역전세난이나 매매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으니 무리한 투자 매입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국 아파트가격종합지수 ‘코아피(KOAPI)’ 주간지표 - 2015.10.23.]

   

아파트가격종합지수 ‘코아피(KOAPI)’에 따르면 2015년 10월 23일 주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50.16(2000년 1월초=100)로 전주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재건축아파트 지수는 378.27로 전주보다 0.54포인트 상승했고,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지수는 229.77로 전주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는 334.26로 0.46포인트 올랐고 재건축 전세지수는 전주대비 0.46포인트 올라 277.60를 나타냈다. 일반아파트 전세지수는 338.65로 전주 대비 0.47포인트 올랐다. 주상복합 지수는 매매 219.95(↓0.01), 전세 280.72(↑0.32)를 나타냈다.

   

“코아피(KOAPI)지수”란 부동산114 시세를 기초로, 전국 아파트 가격을 종합주가지수 산출방식으로 산정한 지수를 말한다. 지수종류는 재건축아파트지수, 일반아파트지수, 주상복합아파트지수 등 아파트 시장 특성에 따라 발표한다.

(지수 산출기준 2000.1월초 = 100)

김은선 선임연구원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www.r114.com)]
문의: 031-7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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