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집 청소…'소금·소다·식초'만 있으면 O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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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옷은 3~4년에 한번씩 만 세탁소에 부엌 기름 때는 맥주, 카페트는 소금 활용 바야흐로 봄, 겨우내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씻어 낼 봄맞이 대청소를 해야 할 때다. 기본적인 청소요령을 익히고 계획표를 짠 후 청소를 시작하면 여유있게 끝낼 수 있다. 우선 겨울옷 정리부터 시작해 청소는 바깥에서 안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하면 먼지가 집안에 다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베란다나 현관을 먼저하고 거실-화장실-주방-침실 정도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각 용도마다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하루에 끝내려 하지 말고 온 가족이 함께 분담해 며칠 동안 하는 것도 요령이다. ◆ 겨울 옷 보관시엔 방충제 필수 다운 의류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가볍게 손세탁을 한 후 그늘에 눕혀 말린다. 건조 후 털이 뭉칠 경우는 네 방향으로 두드리면 된다.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는 울세탁 코스 정도를 선택한다. 세탁소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물세탁'을 주문해야 한다. 니트는 세탁 의류에 부착된 표시사항을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물세탁이 가능하면 단추를 잠근 후 미지근한 물에 손빨래로 하고 뜨거운 물은 피한다. 세탁하기 전엔 미리 보풀을 제거한다. 보풀 제거기, 일회용 면도기나 눈썹칼 등을 사용해 니트의 결에 따라 쓸어내리면 된다. 세탁 후엔 수건으로 감싸 물기를 빼고 건조할 때도 니트가 늘어나지 않도록 눕혀 말린다. 가죽 제품류는 매년 세탁소에 맡기기보다 3~4년에 한번 씩 맡기고 전용클리너로 얼룩만 닦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 후에는 휘발성 세제가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하루 이틀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둔 후 옷장에 넣는다. 또 덮개는 비닐 대신 부직포 덮개를 활용한다. 겨울옷을 보관할 때는 옷 속에 방충제를 반드시 넣어둔다. ◆ 베란다 난간은 목장갑 활용 방충망 청소는 젖은 신문지를 붙이고 적당히 말라 먼지가 묻어나면 떼어낸 후 중성세제를 뿌린 걸레로 닦아 마무리한다. 샤워타월을 물에 젖혀 막대 걸레에 부착시킨 뒤 위 아래로 문질러만 주어도 된다. 베란다 난간은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다시 끼어 물을 묻혀 걸레처럼 사용하면 쉽게 청소 할 수 있다. 블라인드 먼지도 목장갑으로 쉽게 없앨 수 있다. 틈이 좁은 창틀은 붓으로 먼지를 한쪽에 몰아주고 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드라이버와 같은 뾰족한 물건을 걸레에 끼워서 닦아준다. 유리창은 세제를 뿌리고 랩을 붙여둔 후 10분 정도 흐른 뒤 닦아내면 쉽게 때가 제거된다. 현관에는 녹차를 우려내고 남은 찌꺼기를 뿌린 후 쓸어 주면 녹차 잎이 먼지와 작은 쓰레기를 흡착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신발장은 1~2시간 정도 환기한 후 숯이나 전용 탈취제를 넣어 둔다. ◆ 카페트, 굵은 소금 뿌린 후 진공청소기로 우선 청소기로 천장 곳곳을 빨아들여 천장의 먼지를 제거한다. 소파나 가구는 베란다나 창가로 옮겨 숨은 먼지를 청소한다. 천으로 된 소파는 청소기로, 가죽소파는 물걸레로 닦는다. 목재가구는 마른 헝겊으로, 코팅된 가구는 알코올을 묻혀 닦은 후 전용 광택제를 발라주면 좋다. 카페트는 우선 테이프로 머리카락이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먼지를 흡수하는 베이킹파우더나 굵은 소금을 뿌린 후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얹고 말아 보관하면 습기를 방지할 수 있다. 마루로 된 거실바닥은 쌀뜨물을 적신 걸레로 닦은 뒤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으면 윤이 난다. 비닐장판으로 된 거실바닥은 살균효과가 있는 스팀청소기를 사용하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 변기 청소엔 ‘콜라’ 물때가 끼어있는 화장실은 베이킹소다와 물을 1대 1 비율로 섞어 청소하면 깨끗해진다. 거울은 여기에 식초를 섞어주면 비누얼룩과 세균을 모두 잡을 수 있다. 화장실안에서 뜨거운 물을 사용해 거울에 김이 서리면 비누칠을 하고 마른 걸레로 닦아 내는 것도 방법이다. 변기 청소는 콜라를 변기에 붓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물을 내려 주면 찌든 때가 없어진다. 이후 식초와 물을 희석시켜서 3∼4번 정도 변기에 뿌려주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 부엌 청소 3총사 ‘맥주·소다·식초’ 부엌 벽에 묻어있는 기름때와 튀어있는 국물을 닦을 때는 먹다 남은 맥주를 천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기름때로 얼룩진 가스레인지는 물과 식초, 주방세제를 섞어 넉넉히 뿌려주고 30분 정도 불린 후 마른 행주로 닦아낸다. 싱크대가 막혔다면 소다 한컵을 먼저 배수구에 넣은 후 식초 한 컵을 흘려보내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배수구가 뚫리게 된다. 개수대는 설거지를 마치면 칫솔 등을 사용해 구석구석 닦아준다. 행주는 세제를 푼 물에 넣고 10분 이상 삶은 후 헹궈 햇볕에 바짝 말린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 사용해도 된다. 냉장고 속도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확인해 버린다. ◆ 이불·베개는 뜨거운 물로 세탁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이불, 베개 등은 60도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햇볕에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커튼은 먼저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담가둔 후 꾹꾹 밟아 찌든 때를 빼준다. 손이 잘 닫지 않는 천장이나 장롱 위, 침대 아래 등의 먼지 제거는 올이 나간 스타킹을 빗자루나 먼지떨이 등에 끼워 청소하면 된다. ◆ 변기보다 세균 많은 세탁기 세탁기는 습기로 인해 화장실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번식하므로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세탁조 안 청소는 미지근한 물을 받은 뒤 과탄산소다를 넣고 돌려 가루를 충분히 풀어준 후 1시간 정도 놔둬 때를 불린다. 이를 2~3회 반복한다. 식초 한 컵을 세탁조에 넣고 물을 채운 다음 날 세탁기를 돌려도 된다. 세제함은 분리해 세정제와 솔을 이용해 닦고 솔이 닿지 않거나 물때로 변색된 부분은 락스물에 담가 둔다. 드럼 세탁기 고무패킹은 아래 부분을 당겨 이물질을 제거하고 오염된 부분은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닦고 젖은 천으로 다시 한 번 깨끗이 닦아준다. 오염이 심하면 고무패킹 사이를 벌려 키친타월이나 휴지에 락스를 적셔 끼워놓고 다음날 물로 헹군다. 배수필터는 뚜껑을 잡고 돌려서 분리한 뒤 칫솔로 닦아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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