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지원 '러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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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가 앞다투어 청정에너지 선도 도시로서 생활 속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는 아파트 가구 수가 전체의 52%를 넘는 현실을 고려해 시민이 직접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아파트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1만 가구(2.5㎿)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구 소재 2개 아파트단지 등에 시범적으로 보급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대구시 전역 600가구에 설치비의 50%(최대 4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소재한 남향 베란다 아파트 가구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구·군에서의 수요조사 접수 결과 신청자가 많은 아파트단지를 보급대상으로 선정해 5월 9일부터 예산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다. 아파트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 소형 인버터와 모니터링 장치 등으로 구성돼 아파트 베란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작동원리는 태양광 모듈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형 인버터를 통해 가정용 전원으로 전환시켜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꽂아 놓기만 하면 생산된 전력이 자동으로 상계 처리되는 형식이다. 또한 모니터링 장치에는 가정 내에서 실시간 전력생산량이 수치로 표시돼 누적 생산량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통상 용량 250W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는 일조량, 설치방위, 음영여부 등 주위 환경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한 달에 평균 26~30㎾/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누진세 적용을 한 단계 낮춰 전력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50W 용량의 소형 태양광을 설치하면 각 가정에 있는 양문형냉장고 1대를 연간 가동할 수 있는 만큼의 전기를 생산하며 한 달 평균 1만3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이는 약 3년 내에 투자비가 회수되는 셈이고 태양광의 내구연한이 15∼20년임을 감안하면 13년 정도 동안 무료로 전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경기 성남시도 올해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공동주택 375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한다. 시는 앞서 2월부터는 단독주택 대상 1억5000만원 규모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펴 연료전지, 태양광, 지열, 태양열 설비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도 지난해 77가구에 시범 보급한데 이어 올해 250가구를 포함해 2018년까지 40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대상 250가구는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광주시 에너지산업과(062-613-3783)로 직접 신청하거나 선정된 참여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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