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아파트 녹물 근본대책 시급..황산화수 시스템 등 대안 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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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된 지 15~20여년이 지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배관 노후화로 인한 녹물 수돗물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406만 가구만 해도 준공 된지 15년이 넘은 아파트 비율은 38%에 이른다. 더구나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해 1990년대 지은 공동주택의 급수배관은 주로 아연도 강관으로 시공돼 배관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돼 녹물 및 악취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녹물 음용은 아토피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배관의 교체 또는 보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급수관 교체 시 1000세대 당 약 8억 원, 온수관 교체 시 1000세대 당 약 32억원 가량의 엄청난 교체 비용이 든다. 주택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관리주체가 공동주택의 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 지원기금'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2013년 개정된 주택법은 사용 승인을 받은 후 20년 이상이 지난 공동주택의 상하수도 배관 교체 또는 보수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의 주체도 국가 차원으로 확대했다. 이에따라 일부 지자체는 이 제도를 이용해 노후배관 교체 예산을 공동주택에 지원하고 있지만,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노후배관 교체(급수,온수배관)를 위해서는 세대당 160만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파트 단지 자체의 장기수선 충당금으로 해결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단지별 장기수선충당금 보유규모는 세대당 평균 50만8908원(13년 이상된 45개 단지) 인 것으로 집계된다. 노후배관교체를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기수선충당금의 3.14배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셈이다. 하지만, 예산 상의 문제로 국민의 건강을 방치할 수 만은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민간 기업들도 공동주택 노후배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엘에스나노'는 '항산화수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시작했다. 한국엘에스나노에 따르면 황산화수 시스템은 118종의 광물을 플라즈마 나노 공정에 의해 세라믹 필터를 만들어, 수돗물을 이 필터에 통과시키면 항산화수가 만들어져 아파트 실내의 녹슬은 배관이 환원되어 녹물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내에 항산화수 필터를 통과한 항산화수도물로 껍질을 벗긴 사과를 씻으면 갈변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아토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수 필터를 상수도 노후 배관에 설치하면 아파트 내에 노후배관(냉수, 온수)을 교체하지 않고 도 스케일링을 환원시키는 방법으로 녹물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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