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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아파트 관리비 전자고지 결제사업 시작

삼성카드가 이달 중 아파트 관리비 전자고지 결제사업에 뛰어든다. 국내 카드업계로는 최초로 결제대행업체와 제휴를 맺는 타사와 달리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직접 제휴를 맺는 형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7일 ‘아파트 관리비의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전자고지 결제업’의 부수업무를 신고했으며 이달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아파트관리비 카드납부 서비스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신한·롯데카드는 전자결제전문업체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제휴를 맺고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에 참여하는 방식이지만 삼성카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직접 제휴를 맺고 영업하는 형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자결제업체와의 제휴 없이 관리비 고지서를 직접 아파트 주민들에게 보내고 삼성카드를 통해 자동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며 “관리비 내역을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드사의 아파트관리비 사업은 지난 2013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공공요금 카드수수료율 인상이 가능해 지면서 카드사들이 아파트관리비에 대해 2% 가량의 수수료를 물리기로 하자 서비스가 중단됐다.

하지만 카드업계의 부수사업 확대 차원에서 아파트관리비 결제사업이 다시 부각됐으며 금융당국도 규제완화 차원에서 카드사에 전자고지결제업을 허용해 서비스가 부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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