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6~8월(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만6,304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4,496세대(서울 6,513세대 포함), 지방 4만1,808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는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의 확인을 거쳐 집계한 것으로, 개별 사업장의 사정에 따라 입주시기나물량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6월 인천용현(3,971세대), 김포풍무(2,712세대) 등 1만7,402세대, 7월 안양관양(1,459세대), 하남미사(3,055세대) 등 1만5,143세대, 8월 서울반포(1,681세대), 화성동탄2(1,962세대) 등 1만1,95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6월 대구월배(2,134세대), 전북혁신(1,091세대) 등 1만571세대, 7월 대전관저5(1,401세대), 석문국가산단(1,191세대) 등 1만5,249세대, 8월 세종시(2,157세대), 천안제3산단(1,269세대) 등 1만5,988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8,842세대, 60～85㎡ 4만9,214세대, 85㎡초과 8,24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4%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5만9,738세대, 공공 2만6,566세대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