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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좌로부터 미야마 에이세이 일본 레오팔레스 21 사장, 우리레오PMC 한정탁 대표이사, 우리관리 김한준 회장,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가 28일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주택임대관리업’신설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직·간접적인 방법으로임대관리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시장을 포함한 건설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분양마져 어려워지고 리스크가 커지자 그 대안의 하나로 해외건설과 기존 주택의 종합관리를 통해 PM과 FM을 아우르는 주택관리임대 사업에서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08년 이후 건설경기가 하강하고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매매보다는 소형위주의 월세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저금리 정책과 함께 주택의 개념이 “거주에서 소유”로, 공급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양적 개념에서 삶의 질로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현재 자회사나 계열사를 통해 준비중인 건설사는 GS건설, 대림산업, 한라개발, 롯데건설, (주)신영 등의 회사가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 중 GS건설의 자회사인 (주)이지빌은 지방인 부산에서 임대관리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고 자산관리회사인 KTAMC도 모기업인 KT의 지원하에 임대관리시장에 뒤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최대 주택임대관리회사 레오팔레스21의 미야마 에이세이 대표는 임대주택관리업의 한국시장 전망을 “한국에서도 집주인은 소유권만 갖고 세입자 관리업무는 전문회사에 맞기는 현상이 보편화 될 것으로 예측한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가치가 오르면서 이득을 보는 시기가 지났다”며 “지금까지는 한국에 전세제도가 있어서 임대관리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임대인이 확실한 월세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황이 갖춰지면 전세제도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초기에는 한국 시장에서 개인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위탁 관리하는 사업으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땅을 장기간 빌려 임대주택을 짓고 토지 소유주에게 매달 수익을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토부 권혁진 과장은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프랑스에서 3년간 임대 주택에 거주하면서 주인은 한번도 못봤지만 행복한 서비스를 관리회사를 통해 받았다”며 “내년 1월부터 세제지원 등 충분히 검토하고 심의하여 7월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계획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법률이나 세제지원 등이 정비되고 전세에서 월세시장으로 전환과 함께 소형 임대주택이 1~2인 가구 증가 추세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자리잡아 나간다면 시장 참여 업체들은 다양한 형태로 대형 건설사를 위시해 중소 건설사, 자산관리회사, 대형주택관리업체가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으로 이번에 일본과 합작한 우리레오PMC의 사업 모델분석과 사업전개 과정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권혁찬 khc996@jkap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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