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검수 매뉴얼’을 발간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품질검수 매뉴얼은 아파트의 부실시공 등 품질을 검증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주요 검수 내용 등을 보완해 체계적으로 엮은 매뉴얼이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아파트 입주 전 입주민의 입장에서 품질을 사전 점검해 주택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로 경기도가 지난 2006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매뉴얼에는 건축, 설비, 조경 등 9개 분야의 전문가가 현장 검수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하자발생 사례, 입주자 생활편의 개선사례, 향후 사업계획승인 시 검토 사례 등과 우수 시공사례를 담아 품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매뉴얼에는 국토해양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공동주택 하자판정 기준’ 항목 등을 담아 신뢰성을 높이고 거실, 주방 등 실별로 지적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사진 설명과 함께 수록해 비전문가인 입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매뉴얼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로 접속하거나(도민생활정보-부동산-공동주택 품질검수), ‘경기도 전자북’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매뉴얼이 공동주택 등의 품질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은 물론 관계 공무원, 건축사, 주택건설 시공자 및 감리자, 설계자 등의 공동주택 품질 향상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오 기자 jco4321@jkap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