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미안했고 고맙고 절대행운아    2014-05-02

 


예전에 회사에서 짤려서 잠깐동안 알바를 할때의 일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 까지 일을하고 버스를 탔는데 그나마 다행히 맨뒤에 자리가 나서 앉아서 가는데 그자리에서


졸았나봐요. 누가 저를 깨우더라구요. 얼떨결에 잠에서 깨서 옆을보니 남학생이 죄송합니다. 제가 내려야 되서요.


하더라구요.  왜 그런가했더니  제가  너무 피곤해서 머리를 옆에 학생의 어깨에 기대고 잠이 들었나 봅니다.


그학생이 많이 짜증나고 귀챦았겠지만 제가 너무 피곤하게 자다보니 그냥 그친구가 참고 갔나보네요.


깨어나서 얼마나 미안했던지 말이죠.  다행히 침은 흘리지 않았네요. ㅋㅋㅋ


지금도 버스나 전철을 타고 갈때 주변에 그런사항을 보면 그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ㅋ


그리고 제어깨도 누군가에게 빌려준적이 있는데 가끔 피곤할때 누가 옆에서 그러면 짜증이 날때가 있는데


예전생각을 하면서 그냥 참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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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엄마 
2014-06-29 오후 3:25:53 답글쓰기
rnt  
의*엄마 
2014-06-24 오후 3:02:02 답글쓰기
rnt  
황*무지개 
2014-05-11 오후 4:45:58 답글쓰기
얼마나 피곤했으면...그런걸 알면서도 옆사람이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게 되면 상당히 불편하고, 좀 짜증나요. 보통은 머리를 살짝 기댔다가 다시 원위치 했다가 또다시 머리를 기대고...그게 반복이 되던데 엄청 고단했었나봐요. 그 남학생 참 착하네요. 저도 짜증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포*리2 
2014-05-08 오후 4:31:27 답글쓰기
에구 정말 대단한 친구네요....  
절*행운아 
2014-05-04 오전 1:00:24 답글쓰기
살다보면 영화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죠. 누군가 우연히 만나는것도 그렇고... 또 제주변에 친구의 아파트의 경비아저씨가 그친구의 회사동료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살다보면 진짜 별일이 다 있는것 같네요.  
항*밝아 
2014-05-03 오전 2:04:01 답글쓰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