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엄마 * 내 엄마라서 감사해요 | 항상밝아 2014-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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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엄마라는 이름은 내게 눈물을 먼저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내가 결혼을 하고 나니 이제야 엄마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 겨울내 시린손발을 비벼가며 돈을 버셨던 내 부모님은 어린 나와 오빠를 위해 희생하며 사셨다...
그 고생을 그렇게 보아오면서도 힘들거라는 생각한번 안했던 어린 시절의 철없음을... 뒤늦게 후회를 한다...
몇해 전 나는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나의 엄마는 아무말없이 지켜보며 묵묵히 나를 지지해주었다... 엄마의 기대에 보답도 못해보고 끝났지만 나는 더 가지지 못해서 내게 더 주지 못했던 내 부모를 속으로 원망한적도 있었지만.. 엄마는 나를 절대 원망하지 않았다...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하기만 했지....
자라면서.... 철없던 행동들을 후회했다 엄마는 나보다..곱절로 힘드셨을텐데... 그 희생에도 더 많이 주지못해 미안하다며 머리를 쓰다듬던 손길이... 아직도... 따뜻하게 남아 있다.... 늘 사랑하지만....전하지 못했던...딸이 오늘은 엄마한테 감사의 말을 전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나의 엄마..서여사님.. 엄마....어릴적 나 기억나?? 마냥 엄마 뒤 꽁무니만 따라다니며 멀어질세라 울보마냥 울던...딸 너는 누굴닮아 이리 눈물이 많냐며 큰 손으로 내 눈물을 닦아주던 내 엄마 혼낼때도 그 넓은 품에 양팔벌려 나를 안아줄 때도 나는 엄마에 사랑에 감사한줄 모르고 당연하듯 받아왔었던 것 같아... 늘...난 받기만 했고 엄만 늘 주기만 했는데....
어느새.... 눈 떠보니... 하루하루라는 시간은 내게 아줌마라는 이름을 가져다 주고 엄마에게는 할머니라는 호칭이 어울릴만한 세월에 쌓인 나이와 주름....그리고 흰 머리를 주었지.... 아직은 가닥가닥 적지만... 아름답고 곱던 엄마 모습을 생각하면 내 마음이 너무 속상하고 아파와....
왜 난 더 잘하지 못했을 까 저만큼 늙은 모습을 왜 이제야 정확하게 보고 있는가 해서... 정말 많이 속상해요
이젠 엄마가 나보다 더 작아.. 내가 안으면 한 팔에도 폭 안기는 엄마가 이젠 키도... 몸짓도 호되게 야단도 잘치던 엄마가... 요즘은 그저 자그마한 목소리로... 다정하게만 얘기하자나...
어쩌면...엄만 그대론데 내 몸짓이 자랐을 뿐인데... 엄마의 주름진 거친손을 생각하면 또 한번 내 코 끝을 시려와...
남앞에 떳떳하게 자랑할만한 딸 못되서 미안해요... 하지만... 그렇지만 그런 딸이 있어..행복하다는 세상에서 가장사랑하는 나의 엄마.... 난.....엄마가 내 엄마라서 정말 고마워요 다시 태어 난대도 엄마의 딸이고 싶을 만큼...
잘할게... 엄마 손잡고 걸으며 재롱 부리던 어릴 때처럼... 엄마 손잡고 걸을게...
요즘 나는 .... 그냥 가는 시간이 두려워서 마음이 급해져 아직 엄마와 나 몇 만년은 더 이렇게 내가 이젠 엄마에게 사랑주며 살아야하는데 아직도...엄마를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 미안한데....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데 ... 다 갚을 때까지
많은 시간이.... 기다려주겠지???
평생함께 할것만 같았던 엄마 사랑하는 우리엄마... 오늘도.. 전화로 따뜻한 엄마 목소리를 들어요 그대가... 내 소중한 엄마라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엄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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