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초록빛물결처럼    2014-05-03


하늘여행중이신 엄마.

 

이제 8월된 딸을 보면 6개월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어제 류시화의 "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이란 글을 읽었습니다.

 

=내용=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언제나 식기 전에 밥을 먹었다.

얼룩묻은 옷은 입은적도 없었고, 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원하는 만큼 잠을 잘수 있었고 늦도록 책을 읽을수 있었다.

날마다 머리를 빗고 화장을 했다.

날마다 집을 치웠다 장난감에 걸려 넘어진 적도 없었고 자장가는 오래전에 있었다.

누가 나한테 토하고 내 급소를 때리고 침을 뱉고 머리카락을 잡아 댕기고 이로 깨물고 오줌을 싸고 손가락으로 나를 꼬집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

............생략 .....내가 누군가를 그토록 사랑하게 될줄 결코 알지 못했다.

한아이의 엄마가 되는 기분 그 가슴 아픔.. 그 경이로움. 그 성취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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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읽으면서... 엄마가 나에게 그리 하였구나... 힘들게 나를 길러 주셨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나도 아이를 낳아서, 엄마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너무 늦게 했던거 같아. 마음아픕니다.

엄마  낳아주시고, 이쁘게 길러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천국여행 잘하고 계세요.

우리 이쁜 아기 나도... 잘 키우다가 훗날.. 엄마 만나러 갈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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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빛물결처럼 
2014-05-27 오전 9:00:29 답글쓰기
네.. 모두들 감사합니다.기쁘고도 슬픈 5월이 지나가겠네요. 모든 가정에 평안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미*011 
2014-05-23 오후 11:19:05 답글쓰기
아기보고 힘내세요. ^^ 분명 천국에서 어머니께서 흐뭇히 바라보고 계실껍니다.  
황*무지개 
2014-05-12 오전 10:59:57 답글쓰기
이제 8개월된 딸을 두고 너무 일찍 엄마와 헤어지셨군요. 친정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 때인데 옆에 안계셔서 더 많이 보고 싶겠어요. 마음 아파하는것 엄마가 다 아실거예요. 예쁜 아이와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초*빛물결처럼 
2014-05-08 오후 5:04:42 답글쓰기
오늘은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더 조용히 보내게 되네요 평소같았으며 식사하러 갔을텐데.. 참 즐거운 날인데.. 어버이라 부를수 없는 사람에겐 더없이 슬픈날이네요. 모두들.
효도 하세요. ^^  
이*현 
2014-05-07 오후 1:04:26 답글쓰기
저도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느낍니다.  
m*my80 
2014-05-06 오전 9:45:45 답글쓰기
ㅜㅜ눈물나요
요즘 저도 엄마의 사랑을 이제야 많이 깨닿고있는데
자식은 정말 부모의 마음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어머님 좋은곳에서 보고계실꺼에요
우리도 멋지고 사랑가득한 엄마되도록 노력해요~~^^  
폴* 
2014-05-06 오전 1:38:54 답글쓰기
언제나 엄마가 되어서야 엄마의 마음을 알게되고 엄마가 되어서야 엄마의 심정을 알게됩니다,
우리아이들도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얼마나 해주고싶고 더 주고 싶고 더 사랑한다는 마음을...  
온*리라 
2014-05-05 오전 4:24:40 답글쓰기
산다는건 이런것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