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 초록빛물결처럼 2014-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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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8월된 딸을 보면 6개월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어제 류시화의 "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이란 글을 읽었습니다.
=내용=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언제나 식기 전에 밥을 먹었다. 얼룩묻은 옷은 입은적도 없었고, 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원하는 만큼 잠을 잘수 있었고 늦도록 책을 읽을수 있었다. 날마다 머리를 빗고 화장을 했다. 날마다 집을 치웠다 장난감에 걸려 넘어진 적도 없었고 자장가는 오래전에 있었다. 누가 나한테 토하고 내 급소를 때리고 침을 뱉고 머리카락을 잡아 댕기고 이로 깨물고 오줌을 싸고 손가락으로 나를 꼬집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 ............생략 .....내가 누군가를 그토록 사랑하게 될줄 결코 알지 못했다. 한아이의 엄마가 되는 기분 그 가슴 아픔.. 그 경이로움. 그 성취감을 ... ------------------------------------------------------------------------------------------------------------
어제 밤 읽으면서... 엄마가 나에게 그리 하였구나... 힘들게 나를 길러 주셨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나도 아이를 낳아서, 엄마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너무 늦게 했던거 같아. 마음아픕니다. 엄마 낳아주시고, 이쁘게 길러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천국여행 잘하고 계세요. 우리 이쁜 아기 나도... 잘 키우다가 훗날.. 엄마 만나러 갈게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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