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토록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 | 슬레이어터끼 2014-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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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비극적인 소식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한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초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입니다. 수업중 배가 아프다는 저의 말에 양호실이 아닌 직접 병원으로 데리고 가주셔서 엑스레이검사 받을 동안까지도 계속 옆에서 손잡아주며 같이 있어주셨던 선생님입니다. 다행시 검사결과는 큰 병이 아니였습니다. 저희 엄마가 급히 병원으로 달려오셔서 선생님께 감사의 표시를 전하며 병원비를 드리겠다고 하였으나 병원비까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려서 선생님의 그런 사랑을 깊게 느끼지 못하였지만.. 서른이 훌쩍 넘어 아이둘 엄마가 되어있는 지금.. 그 선생님의 제자 사랑이 얼마나 컸었는지 생각나게 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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