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내 아들 감사합니다..^^ 카봇 산타페    2014-05-13


맞벌이로 인해 아주 어린 간난쟁이 때 부터

장모님 댁에 맡겨 놓고 주말에 잠깐 보고 왔더랬죠..

 

금요일 저녁 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집으로 올 때 어찌나 안떨어지려고

쪼그마한 간난쟁이가 알더라구요..

자기 놔두고 가는 걸..

항상 떼놓고 집에 올 때 마다 어찌나 가슴 아프고 눈에 밟히던지요..

 

그리고 돌 지나고 몇 달 후 집으로 데려왔지만..

맞벌이라서 그 어린 걸

어린이집에 아침 마다 맡겨 놓았죠..

 

그 중 못된 어린이집 선생을 만나서 쪼그만게 고생 한 적도 있었죠

하지만 우리 아들..

지금 6살 되었는데 아주 훌륭하게 잘 자랐어요^^

 

남 배려 할 줄도 알고..

유치원에서 누가 새로 사준 장난감 갖고 싶다고 하면

헌 장난감이랑 바꿔 와서 왜 그랬냐고 물으면..

 

안바꿔주면 그 아이가 운다..라고 말하네요.

요즘 다 아이들 영악한데 우리 아이는 벌써 남 배려 할 줄 아는 아이로 커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매일 끼고 끼우지 못했는데

잘 커줘서 고맙다.. 우리 아들^^ 아빠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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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개 
2014-05-18 오후 1:16:39 답글쓰기
6살 아이가 어른처럼 말하는군요. 참 대견하겠어요. 아들과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장*숙 
2014-05-17 오후 4:43:09 답글쓰기
중학생 아이들도 제대로 못챙겨줄때면 마음이 짠한데 갓난아이 떼어놓는 부모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바르게, 건강하게 잘 자랄거에요
  
s*ng1 
2014-05-15 오후 6:56:49 답글쓰기
맞벌이 부부들 아이 키울 때 애환이 많죠
간난쟁이 떼어 놓고 뒤돌아 설 때 얼마나 마음 아팠을지..
아들 계속 훌륭히 자라기를 바랍니다~^^  
정*희 
2014-05-13 오후 4:53:54 답글쓰기
아주 훌륭한 아들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벌써 남을 배려 할 줄 알다니 .. 어릴 때 못다 준 사랑 앞으로 살면서 많이 사랑 해 주세요  
테*토 
2014-05-13 오후 4:50:32 답글쓰기
읽으니 가슴이 찡 하네요
간난쟁이 맡겨 두고 뒤돌아 설 때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지..ㅠㅠ
그래도 아이가 훌륭히 잘 커서 행복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