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아버님 감사합니다. 김유정    2014-05-14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님?이라 했나요?^^


유년시절을 가족들과 떨어져 살았던 저에게 결혼후 시아버님이 주신 사랑이 너무 감사합니다.


첫째를 임신했을때 지나가다 들렀다며 딸기 한박스와 고기 사먹으라며 금일봉을 주고 사라지셨죠


출산하러 가는 날 새벽 해도 뜨기 전인데 30분거리 병원 편하게 태워 주시겠다며 아침에 오셔서 제가


병실에 들어가는 것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가서 한참을 첫 손주를 기다리셨죠


아이낳고는 모유가 나오지 않는다고 고민하자 매일 족발을 사다주셨어요


무조건적인 사랑을 다 커서 결혼하고 나서 느꼈답니다.


본인일에는 항상 검소하셨지만 저한테 항상 베풀어주셨어요.


그런 아버님이 아프셨을땐 그 감사한 마음 무조건적인 마음이 너무 감사해


저도 아버님이 해주신것처럼 장농면허를 꺼내들고 병원에 아버님을 모시고 다녔죠


버스로 혼자서도 가실수도 있겠지만 저에게 보여주신 그 마음이 솔직한 마음이 너무나 감사해서


이기적인 저도 조건따지지 않고 도와드리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버님이 저한테 베풀어주신 것을 생각하면 부족하고 부족하고 또 부족할 뿐입니다.


가정의 달 5월 사랑이 넘치시는 아버님 보고싶습니다.


항상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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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산타페 
2014-05-31 오후 11:20:14 답글쓰기
며느님과 시아버님 사이가 좋으시네요~ 계속 서로 아끼는 가족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