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연숙아..그땐 정말 고마웠어. 이경희    2014-05-25

아이를 임신하고 천안에서 대전으로 출퇴근 할 때였지.


만삭의 몸으로 열차타고 다시 버스타고 다시 걷고...정말 힘들게 직장 생활 할때였어.


힘들어하던 나를 보며 네가 먼저 자취하던 대전 너의 집에서 살면서 너와 카풀하며 당분간 출퇴근하는게 어떻겠냐고 말해주었지.


그때 넌 남자친구와 열애중이었고..


내가 너의 집에서 함께 사는동안 넌 남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지도 못하고 밖에서 잠깐씩 만나곤 했지.


정말 고마웠어.  덕분에 출산휴가 기간도 조금 더 벌 수 있어서 산후조리도 여유있게 할 수 있었어.


너에게 말은 못했지만 지금도 인생에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 생각하면 너를 먼저 떠올리게 돼. 


맘 속으론 깊이 고마워 하고 있지만 아직도 네겐 이런 내마음을 전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거리가 멀다보니 지금은 연락도 잘 하지 않아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여전히 넌 내게 가장 고마웠던 동생으로 기억되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그땐 정말 고마웠고 다 표현하지 못해 미안했고 지금 이렇게 소원해지게되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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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g1 
2014-05-31 오후 11:35:29 답글쓰기
정말 고마운 친구네요~ 다시 연락 해 보세요~ 반가워 하실 거예요  
셜* 
2014-05-28 오후 3:16:27 답글쓰기
지금이라도 고마움을 직접 표현해보세요! 오랫동안 안만나던사이여도 진심이 통하면 마치 어제만난친구처럼 편하게 지낼수있어요~! ㅎㅎ  
얼*봉 
2014-05-27 오전 2:23:54 답글쓰기
친구와의 아련한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