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힘겹게 버티고 있는 뱃속아기에게... 수호어멈    2014-05-26


       저는 35살 워킹맘 입니다.

 

큰아이가 5살 아이가 있구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입니다.  그러나  3년전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전부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같은해 담낭에 용종이 발결되어 담낭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한해에 두번의 전신마취와 수술... 암 제거후 방사선 치료까지.. 많은 일들을 지나며... 둘째는 생각지도 못했고..

혹여나 제 병명들이 아이에게 연관이 있을가봐 두려워 가지기가 겁나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불연듯 찾아왔네요.. 둘째 사랑이가....

그러나 역시나 제 몸이 견디질 못하는지.... 현재 15주가 된 지금도...많은 하열과...

심한 입덧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5주때 첨 알고... 상태가 좋지 않아.. 1주일후 중절수술 권유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1주일후 힘겹게라도 버티고 있는 사랑이를 봤습니다.

 

저나... 의사선생님이나... ㅎ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1주일만 더 지켜보자 하셨고...

간신히 간신히 커트라인을 유지하면 현재 15주까지 왔습니다. ^^

 

엄마인 저도.. 아이인 사랑이도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

 

우리 사랑이.. 힘겹지만 잘 버티고 있어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하네요!!!

 

저는 감사의 마음을 아직도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는 뱃소 아기 사랑이에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도 저희 응원해주실꺼요??

 

사랑아~ 고맙고... 우리 힘내자...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



/ 400 bytes (한글 200자)
카* 산타페 
2014-05-31 오후 11:11:31 답글쓰기
잘 이겨내고 꼭 순산 하시기를 바랍니다...  
얼*봉 
2014-05-31 오후 7:13:38 답글쓰기
생명의 소중함.. 순산하세요  
도*리묵밥 
2014-05-29 오전 9:21:01 답글쓰기
세상에... 어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수호어멈님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
아이도 살려는 의지가 너무 대견스럽고요.. 아이가 태어나면 꼭 글 써주세요.. 기다릴께요..
힘내세요..  
셜* 
2014-05-28 오후 3:13:53 답글쓰기
수호어멈님의 사연 몇번 아파트아이에서 접해왔었어요~ 둘째가지셨군요! 몸조리 잘하시길 바래요~ 건강하게 둘째 사랑이가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  
루*아빠 
2014-05-27 오후 1:49:50 답글쓰기
순산 기원합니다^^ 화이팅!!!  
수*어멈 
2014-05-27 오전 11:04:44 답글쓰기
응원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 드려요~ ^^ 다음주 병원 가는날인데...ㅎ 이번엔 별일없이... 중간에 병원을 급히 달려 가는 일이 없길 바라네요.. ^^ 모두 감사합니다.. ^^  
궁*이아빠 
2014-05-27 오전 10:47:55 답글쓰기
힘들겠지만 태어나면 정말 사랑스러워요. 고생이겠지만 참고 견뎌내면 행복하실겁니다.  
p*nk48n 
2014-05-27 오전 10:34:45 답글쓰기
엄마는 참 위대한거같아요~
사랑이도 튼튼하게잘크고 엄마도 건강하게 순산할수있도록
기도할께요~화이팅^^  
장* 
2014-05-27 오전 9:55:58 답글쓰기
사랑아!~~ 힘내 !~
엄마는 사랑이 무지 사랑한단다.
사랑이 엄마 화이팅!~~  
박*지1 
2014-05-27 오전 2:27:32 답글쓰기
저도 얼마전에 출산한지라 그 맘 충분히 공감해요.. 힘내세요  
얼*봉 
2014-05-27 오전 2:21:05 답글쓰기
엄마의 힘은 대단해요.. 암튼 순산 하세요.  
처*무 
2014-05-26 오후 5:29:52 답글쓰기
정말 기도할께요~아기천사 얼마나 예쁠까요?? 힘내세요~  
신*영민맘 
2014-05-26 오후 2:38:35 답글쓰기
암도 견뎌내고 사랑스런 아이까지 지켜내고 있는 어머님! 같은 엄마로서
너무 멋져요! 힘드시더라고 기운내시고 꼭 순산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