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사랑합니다..부모님.. 박성은    2014-05-26

  잘지내시죠~!!

예전보다 자주 전화통화를 하는데두 이렇게 글로 표현하자니 쑥스럽네요..

36살이 되고보니 엄마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에요.. 우리가족에게 올한해는 너무 힘들었지만..가족이라는 이름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빠가 뇌경색으로 갑작스레 쓰러지실꺼란 생각도 못해봤구..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그냥 힘들었네요..

제일 힘들었을 엄마가 걱정스러웠지만.. 특별하게 해줄수 있는게 없어 안타까웠어요..

일찍이 시집가고 외지까지 와 있는 우리 두자매때문에 많이 외로우실꺼란거 알아요..

힘들겠지만.. 우리가족 더나은 미래가 있을꺼란 희망을 갖고 살아요.. 아빠건강도 많이 좋아지셔서

예전같진 않지만.. 서로 대화하고 함께 할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살아요.

저희형편이 좋으면 정말 많은 도움 드리고 싶은데..사는게 그래서 그냥 죄송해요..

희망을 가지고 아끼고 살다보면 좋은 일 오겠죠..

아빠 엄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큰딸  성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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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산타페 
2014-05-31 오후 11:08:55 답글쓰기
부모님께 편지 쓰셨네요.. 직접 전해 드리시면 더욱 기뻐 하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