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톡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지 oeunjin    2014-05-30


불과 3개월전  평생 같이 할것만 같고 머리 하얘지면 두손 꼭 잡고 등산도 하고 여행도 하자던 세상에 하나밖에 없던 나의 기둥이자 아이 아빠가 암투병으로 저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있을땐 정말 몰랐는데 잔소리 심하다고 양말 뒤집어서 벗어논다고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지 않는다고 아이랑 놀아주지 않는다고 투정부리고 불만도 많았는데 떠나고 나니 못해준 일들만 생각나고 그동안 가족을 위해서 밖예서 애쓰고 장거리 운전을 해도 불평하지 않고 집안의 대소사 모든일들을 도 맡아  하고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는걸 왜 몰랐을까요?? 같이 힘든일이건 즐거운 일이건 함께한다는 자체가 감사함임을 느끼네요,.. 지금도 천국에서 우리 가족을 돌봐 주는듯 합니다.. 그동안 너무너무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있을때 잘하라는 말들이 가슴깊숙이 느껴집니다.. 가족들에게 있을때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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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포트 
2014-06-24 오전 8:48:59 답글쓰기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은 가족들께서 힘내서 잘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풀*우스 
2014-06-20 오후 5:45:49 답글쓰기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도네요. 가족에게 잘하라는 말씀 가슴 깊이 새길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양*누라 
2014-06-01 오전 8:28:07 답글쓰기
사랑한다하면서도 정작 제가피곤하고 귀찮으면 왜 엄마한테짜증을내는지모르겠어요 후회할일은하지말아야하는데  
s*ng1 
2014-05-31 오후 11:28:40 답글쓰기
정말 부모님 살아실제 잘 해 드려야 후회 없는 거 같아요..  
박*지1 
2014-05-31 오후 7:19:18 답글쓰기
계실때는 모르는데 꼭 떠나시면 후회가 찾아오져.. 저도 부모님 계실떄 잘해야겠네요.  
얼*봉 
2014-05-31 오후 7:16:10 답글쓰기
삼가고인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황*무지개 
2014-05-31 오전 11:19:02 답글쓰기
떠나면 못해준건만 생각나더라고요. 얼마 안되셔서 더 많이 생각나시겠네요. 힘내시고, 앞으로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