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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어버이날 맞이 가족 나들이 ♡ 박하 달님    2015-06-24

부모님이나 저나ㅎㅎ 서울에서 30년 가까이 살면서 단 한번도 가본적 없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동물원, 서울대공원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가깝게 올 수 있는 거리를 왜 한번도 안왔었는지 싶더라고요.

가족이 함께 움직이기가 한 해 한해 지날 수록 어려워진다는 걸 모르고 있었어요.

부모님, 친오빠네 신혼부부, 그리고 저와 예비신랑, 이렇게 세 커플(?)이 모여,



어버이날을 기념삼아 첫 가족 데이트를 마련했습니다.


태어나서 하늘에 떠다니는 리프트는 처음 타 본 다는 부모님. 무시무시, 신기신기, 입가부터 웃음 가득.


우리 집의 새댁이 된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예쁘신) 새언니표 수제 도시락은 정말 환상을 금치 못했고요.

올해 겨울 저와 결혼하는 (예쁘디 예쁜 남자친구) 예비 신랑도,

가족모임이라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해 주어서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가장 행복해 하신 건 역시 부모님이었어요.ㅎㅎ 자식 된 도리로  반성할 정도로요.

가족 나들이가 이렇게 즐거울 줄은 저도 경험하고
처음 알았어요.

앞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더욱 자주 마련해야 겠어요.

행복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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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개 
2015-06-28 오후 4:38:13 답글쓰기
저도 느끼는데 나이가 들수록 가족 전체가 모이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서울에 몇십년 살아도 가보지 못한곳이 너무 많아요. 서울대공원도 어릴 때 가보고 안갔기 때문에 기억조차 가물가물 하네요. 사진으로나마 그때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언니표 수제 도시락도 대단하고, 예비 신랑과 함께 한 가족의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결혼 미리 축하 드릴게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